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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유했다가 낭패볼 수도_위치정보 해결 팁 요즘은 누구나 일상의 많은 부분을 핸드폰으로 해결하며 살고 있습니다. 티비를 보기도 하며 은행일과 카메라, 각종 sns까지 거의 모든 일상과 연결되어 있지요. 특히나 요즘은 핸드폰으로 찍은 이미지는 각종 sns와 카톡대화 등에서 공유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요.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살았지만 반드시 조심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디지털 이미지에는 종이 이미지와는 다르게 메타정보등이 이 들어 있습니다. 이 정보에는 카메라 종류와 날짜 등등이 들어 있는데요. 문제는 위치정보입니다. 저는 가끔 이미지의 위치정보를 알기위해 일부러 이미지의 상세 정보를 확인하기도 하며 그래서 그 장소에 재방문하기도 하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정보를 악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무심코 공유한 내 사진에는.. 2021. 3. 13.
주식투자! 테슬라. 넷플릭스. 아마존 닷컴 미니스탁구입으로 시작했습니다. 주식투자 미니스탁으로 가볍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주식은 ㅈ자도 모르는 사람이라도 겁없이 뎀빌 수 있어요. 주식 한 주만 사려 해도 수십만원씩 하는 주식을 아무것도 모르는 개인이 도전하기에는 좀 많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카카오뱅크를 써치하다 제휴서비스로 진행중인 미니스탁 이벤트를 보게 되어 소개 해 드립니다.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중입니다. 위의 세 가지 중 저는 한투를 저격하기로 ㅎㅎ 한투에서는 1만원 상당의 해외주식을 이벤트상품으로 주문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관심있었던 회사의 주식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벤트 상품으로는 아마존과 테슬라를 구입했구요. 며칠 뒤 현재 내가 사용 중인 넷플릭스도 구매했습니다. 오늘 아침 세 개 회사 모두 수익을 낸 모습니다. 만원짜리로 시작한 주.. 2020. 12. 15.
[포토세이]빛이 흔들리다 사실 흔들린 건 내 시선 사실 두려운 건 내 마음 사실 떨리는 건 내 손끝 진실은 넘실대는 블루 2020, 측도에서 2020. 11. 6.
[렌트]렌트카 사용 리뷰/조기반납 사연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손으로 렌트라는 걸 했다. 덩치가 큰 suv를 타고 이틀을 다녔다. 차박도 했다. 다행히 그리 추운 날씨가 아니어서 그런대로 얼어죽지는 않았다. ㅎㅎ 근데 의자가 너무 크다. 세상 모든 자동차의 의자가 나한테는 너무 크다는 생각이다. 높이를 끝까지 올려봐도 택도 없다. 목받침대가 뒤통수 위에 걸려서 모가지가 운전 내내 아프다. 다음에 차를 고를 땐 의자높이만 따질꺼 같다. 맞는 게 있을까. 내 앉은 키는 80이 채 못된다. 한 달을 빌렸는데 이틀 쓰고 오늘 3일째 고민하다 반납을 결정했다. 회사에선 위약금이랑 많이 나올꺼라 했으나 그냥 3일치 렌트값만 받겠단다. 한 달 70만원에 렌트했는데 20만에 이용료 처리하고 50만 돌려받기로 했다. 솔직하게 '올란도' 꽤 좋았다. 차도 잘나가.. 2020. 10. 29.
[강원도여행] 인제군 남면에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저 푸른 하늘에 가을이 흔들 어떤 게 먼저냐고 묻지마세요. 배고프면 밥이 먼저고 답답할 땐 숨 쉬는 게 먼저이지요. 2020. 10. 25.
[파주]쌀쌀한 바람, 따스한 햇살 애룡저수지의 가을(국수집) 맛집으로 기억되기 보다는 마음이 머무는 장소 쯤으로 생각되는 곳 사실 이런 곳이 있다는 것 조차도 모르고 살았다. 마음이 머물다가 좋은 바람 한 올 주머니에 넣어 왔다. 가을 향기가 폐 속에 가득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일까 물비늘들이 저수지 가득히 날아다니면서 사람들이 머물 때 눈동자마다 윤슬이다. 나는 반짝이는 눈동자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는 매우 드라이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자연 앞에서 한없이 풍성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내가 아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잔뜩 풀어놓고 가을에 취해 보았다. 나를 아프게 했던 여러 마음들을 물비늘 위에 툭툭 던져넣고 나는 바람이 전하는 이야기들을 귀에다 담아 놓았다. 바람은 내게 파랗고 슬픈 이야기를 전한다. 아프고 서러운 이야기들을 시린 손등위로 얹어 놓.. 2020. 10. 23.
[핸드폰 출사]자라섬 꽃길 걸었어요 핸드폰에 다중노출기능은 없지만 각각의 장면을 촬영 후에 앱에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스냅시드는 2중노출만이 아닌 다중작업이 가능해서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폰의 라이브포커스는 예전에는 불가능 했던 아웃포커싱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요즘 각각의 핸드폰 회사마다 모두 채용하는 기능입니다. 핸드폰 촬영시에도 근경과 중경, 그리고 원경을 각각 채워 넣는 형식을 기억하고 활용한다면 풍경을 좀 더 생동감있게 표현 가능합니다. 이 사진에서는 근경에 코스모스를 넣었습니다. 덕분에 중경의 물빛과 원경의 산그리메가 가진 푸른 색 배경으로 인해 대비색을 가짐으로써 좀 더 매력적인 색대비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핸드폰의 기본 편집기능에는 부분색칠이 가능합니다. 이 몽환의 분위기를 보정을 통해 좀 더.. 2020. 10. 20.
살아오면서 겪은 여성혐오의 사례와,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다 일상의 차별과 그로 인한 여성 혐오 인간이 태어나고 자라 가는 것에 필요한 것은 생물학적 필요와 더불어 사회 환경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환경이 가지는 역할로 인해 사람은 역할에 따른 젠더의 정체성이 성립된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뿌리 깊이 박힌 가부장적 전통으로 인해 남성은 남성으로서의 지배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받았고 여성은 소극적이고 순종적인 성역할을 부여한 결과 여성들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주체적일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 가부장적인 전통이 과연 우리의 전통일까. 가부장적 전통은 조선 중. 후반에 제사 문제와 맞물려 있다. 남녀의 역할이 정해져 있다 해서 그것이 차별과 핍박의 단초가 될 수는 없다. 오히려 서로의 책임을 각자 나눔으로써 더욱 견고한 관계를 만.. 2020. 10. 14.
잔혹동화같은 삶의 단상 초록의 밭을 바라보면 질질 끌리는 한숨 치렁치렁한 어깨 굳어가는 관절 이런 것들이 아우성이다. 그러나 동화처럼 건강한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이랑이 넘실대는 법이다. "아무것도 아니야, 미래만 생각하자." 부드럽고 탄성있는 이 말 뒤에 뒹구는 이기심과 불량품을 달고 다니는 심장을 향해 불의 막대기로 만져주고 싶어진다. 그 입으로 정의를 나불댈 때마다 내 목구멍 속에서 오열이 튀어 나올것 같아서 늘 조마조마하다. 불행한 것은 그것들을 보지 못하는 선량한 시선들이겠지. 등이 가렵다. 내가 빠삐용인걸 깨닫는다. 날자 날자 날아보자 2020. 10. 12.
[이런 책]나의 다큐사진 분투기 https://coupa.ng/bK0rnw나의 다큐사진 분투기COUPANGwww.coupang.com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양승우 | 눈빛 | 176쪽 이 책은 도몬켄 사진상 수상자인 양승우( 梁丞佑), 1966~)의 사진가로서의 입신 과정과 사진 세계에 대한 자기고백과 작업노트다. 서른 살에 일본으로 건너가 사진학교에 등록하고 일본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그의 대표작 "신주쿠 미아" . "청춘길일" 등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고향에서의 목가적인 어린 시절 그리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다녔던 청소년 시절, 물 위의 기름처럼 떠 돌았던 청년 시절, 고된 아르바이트로 이어가는 삶이지만 온 정신을 사진에 집중해 온 작가의 솔직한 이야기가 마치 한 편의 영.. 2020. 10. 11.
[이런 책]우아한 반칙, 사진가 유병용/시인 김삼환 사진가 유병용과 시인 김삼환이 펴내는 시사집(詩寫集)[우아한 반칙]은 사진에서 시를 읽어 내고 시에서 사진을 보는 재미를 제공하는 작품집이다. 시진가 유병용은 "중국 시인 소동파가 말한 시중유화 화중유시(時中有畵 畵中有時) 라는 글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사진과 시의 어우러짐은 의미 있는 일이다." 라고 말하며, 시인 김삼환은 "시는 사진에 의미를 부여하고 사진은 시에 이미지를 얹었다. " 사진은 문자로 적는 시였고 시는 이미지로 보는 사진이었다. " 라며 소회를 밝혔다. 사진가 유병용과 시인 김삼환은 사진과 시라는 서로 다른 예술부문간의 경계를 허물어 관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독자가 영상과 언어가 결합된 새로운 이미지의 해석에 주목해 주기를 기대했다. 사진가 유병용, 시인 김삼환 | 도.. 2020. 10. 6.
[안산]측도로 가는 바닷길 https://tv.kakao.com/v/412945073 촬영기기: 갤럭시 z플립 하루 두 번 측도로 가는 바닷길이 열리면 자동차로 들어갈 수가 있어요. 저녁이 오면 바다 위로 가로등 불빛이 바닷길을 기억해요. 이 날만 바다에 빠진 차량이 총 4대 였어요. 개펄로 자국난 바퀴자국은 차량이 아니라 뻘 위로 다니는 경운기 바퀴자국입니다. 일반 차량은 펄에 들어가면 빠져서 나올 수가 없어요. 화면에 잘 안보이지만 멀리 SUV차량 한 대가 물 속에 잠겨 가는 중입니다. 가로등이 있는 자갈길로만 다니셔야 합니다. 그리고 측도에서 바닷길이 끊기면 측도에서 아침을 기다리시면 되오니 당황하지 마셔요. ^^ 측도에 대한 설 선재도 서남쪽 해안인 '목데미뿌리'에서 서쪽으로 약 600m 거리를 두고 있으며, 측도는 물이 .. 2020.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