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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부터/이런 책

[이런 책]우아한 반칙, 사진가 유병용/시인 김삼환

by 꽃쉰 2020. 10. 6.

사진가 유병용과 시인 김삼환이 펴내는 시사집(詩寫集)[우아한 반칙]은 사진에서 시를 읽어 내고 시에서 사진을 보는 재미를 제공하는 작품집이다. 시진가 유병용은 "중국 시인 소동파가 말한 시중유화 화중유시(時中有畵 畵中有時) 라는 글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사진과 시의 어우러짐은 의미 있는 일이다." 라고 말하며, 시인 김삼환은 "시는 사진에 의미를 부여하고 사진은 시에 이미지를 얹었다. " 사진은 문자로 적는 시였고 시는 이미지로 보는 사진이었다. " 라며 소회를 밝혔다. 사진가 유병용과 시인 김삼환은 사진과 시라는 서로 다른 예술부문간의 경계를 허물어 관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독자가 영상과 언어가 결합된 새로운 이미지의 해석에 주목해 주기를 기대했다.

사진가 유병용, 시인 김삼환 | 도서출판 하얀나무 | 1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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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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