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부터

연꽃의 계절이 왔다

by 꽃쉰 2020. 7. 2.

2012, 두물머리

7월이면 연밭을 헤매고 있어야 하지만
올 해는 어떨찌....
연밭에 가지 못한 시간이 벌써 몇 년이이나 되었다

 

2012, 호수공원
2012, 호수공원
2014, 두물머리
2015, 호수공원
2015, 호수공원
2015, 호수공원
2016, 벽초지
2017, 외암리
2016, 벽초지

2017년 외암리를 마지막으로 촬영 자체를 자주 못한 탓이다.
전시와 강의, 학업을 병행한 탓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삶의 텐션이 떨어진 탓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블루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오히려 휴식을 갖게 되어 고맙기도 하다.
주변의 자연환경도 코로나19로 인해 휴지기를 가짐으로써 더욱 풍성한 초록을 보기도 한다.
내 마음도 좀 더 풍성한 여유로움을 가져보고픔.

 

'사진으로부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걷다가 걷다가  (0) 2020.07.04
  (0) 2020.07.03
마음이 찌뿌둥 할 때  (0) 2020.06.30
봄 빛 찬란한 초리골  (0) 2020.04.19
뭘 위한 걸음인가?  (0) 2020.03.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