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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렌트]렌트카 사용 리뷰/조기반납 사연

by 꽃쉰 2020. 10. 29.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손으로 렌트라는 걸 했다.
덩치가 큰 suv를 타고 이틀을 다녔다.
차박도 했다.
다행히 그리 추운 날씨가 아니어서 그런대로 얼어죽지는 않았다. ㅎㅎ


근데 의자가 너무 크다.
세상 모든 자동차의 의자가 나한테는 너무 크다는 생각이다.
높이를 끝까지 올려봐도 택도 없다.
목받침대가 뒤통수 위에 걸려서 모가지가 운전 내내 아프다.

다음에 차를 고를 땐
의자높이만 따질꺼 같다.
맞는 게 있을까.
내 앉은 키는 80이 채 못된다.

한 달을 빌렸는데 이틀 쓰고 오늘 3일째 고민하다 반납을 결정했다.
회사에선 위약금이랑 많이 나올꺼라 했으나 그냥 3일치 렌트값만 받겠단다.

한 달 70만원에 렌트했는데 20만에 이용료 처리하고 50만 돌려받기로 했다.

 

 

 

 

6인승 뒷좌석을 접으니 꽤 큰 트렁크 사이즈다. 그리고 뒷좌석을 모두 접은 후 차박을 했고 꽤 널널했다.
하이패스, 블랙박스 가능


솔직하게 '올란도' 꽤 좋았다.
차도 잘나가고 묵직해서 안정감도 좋고 뭐니뭐니해도 사람들이 앞지르기를 안한다.

내차 골프 gtd는 빨간 놈이라 고속도로 타면 미친 듯 앞지르기하는 인간들 땜에 거의 매일 심장어텍에 과속이 일상이 되었다.

그런데 올란도 쥐색을 타니 90~100만 달려도 거의 앞지르기가 없다.

담에는 무조건 빨간색은 안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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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편리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비록 1박 2일이었으나
원하는 일처리도 완전하고 깔끔하게 잘 처리되어 기분이 좋고 20만원이 전혀 아깝지가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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