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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맛집]플랜테리어가 독특한 일산 카페 드 나탈리

by 꽃쉰 2020. 7. 15.

잇님들은 하루에 한 잔 쯤은 커피를 드실 듯 해요.
근데 전 일 주일에 한 잔 정도로만 먹으려 하고 있어요
카페인이 히스타민과민증에는 옳지 못하니 말이죵 ㅋ

원래 음식 맛에 까칠하지가 않아요
어지간 하면 맛없단 소릴 거의 안하죠
칭찬도 잘 안하긴 해요 ㅋ
근데 여기 드나탈리 카페라떼 나쁘지 않네요

원래 아메리카노도 산미가 살짝 들어가서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 라떼도 특유의 고소한 뒷맛이 있었네요
디카페인으로 콜드브루가 있긴 했지만
디카페인 커피 맛을 두고 모험도 필요했고
콜드브루 역시 특유의 비린 맛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도 하구요 ㅋ
그럼에도 종이컵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맛과 풍미에 있어 좋은 점수를 주기가 살짝 어려웠습니다 ㅎㅎㅎ





어제는 코비드 덕에 몇 달씩 만남이 없었던 스터디 언니들과 왁자지껄하게 오붓한 모임을 회동 했어요

마스크는 기본
손소독제와 소독 스프레이를 중간중간 뿌려감서 놀았구만요 ㅎ





카페 드 나탈리는 플랜테리어가 독특한 곳입니다
요즘은 플랜테리어를 선호하는 곳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예전에는 이 곳에 꽃도 많고 팔기도 했었는데요
그 때는 플라워카페가 더 어울렸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테이블 위 꽃이 전부입니다





꽃이 예전만큼 없다해도 이 곳은 우리가 평소에 보기 힘든 여러가지 식물들이 많아요




카페는 일산 터미널 맞은 편의 벨라시타 1층에 있어요
야외 광장의 잔디밭과 어우러지는 장식물들이나 둘러싼 가게들이 조금 이국적인 풍경과 멋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언니들 웃음 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각자가 가져 온 생일
선물도 모두 정이 뚝뚝
떨어지구요행운의 달러꺼증
이 언니들 어쩜 좋아 ㅋㅋ

미운 정
고운 정
듬뿍 묻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 참 고운 사람들
모두 건강하시길 빌어봅니다

*주차는 두 시간까지 무료입니다
1만원당 추가 1시간이라네요
매장 이용 후 정산시에 주차비용처리 가능하세요

카페 오기 전 지하1층 푸드코트에서 식사도 한 터라
시간이 많이 오버되었는데요
카페 직원에게 주차비용 정산을 부탁했더니
현재 시간에서 30분을 더 넣어 주더라구요
4시간 넘게 있었지만 여유있게 출차 했습니다



카페드나탈리 일산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 33 (백석동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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