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회전 뷰의 타워 카페입니다
거제가 바로 옆으로 보입니다
바로 앞의 거제 신대교를 건너면 거제도이죠.
오랜만에 마산 엄마 집에 들렸다가 수 년 만에 고향 친구들을 만났어요.
한 친구가 거제 장승포에 살고 있어서 그 경계 지점의 통영에서 만나 식사를 하고 회전 카페인 '녘'으로 갔어요.
그 날은 바람이 거의 태풍급이라 문도 열기 힘들더라구요 ㅋ 문이 상당히 압도적이었지요 ㅎㅎ
직원이 일일이 열어 주고 닫아 줄 정도로 바람이 심했습니다. 바닷가라 바람 부는 날은 좀 무서워요 ㅋ
저는 갤러리 카페를 선호하는 편인데 오션 뷰의 특이점 외에도 이런 아트 오브제가 신선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여기는 2층입니다
오션뷰이긴 하지만 회전뷰는 아닙니다
굉장히 넓은 건물인데다 주차장이 널찍해서 안심했었는데 자리 잡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요 자리~ 거의 앞 사람이 나가자마자 잡았었던 ㅋㅋ
회전타워입니다
조오기 작은 테이블을 겨우 잡았어요 ㅋㅋ
언제 또 올 수 있을까요
그래서 바람 몰아치는 루프탑도 놓칠 수가 없었지요 ㅎ
역시 바다의 도시 통영다와요
뻥~ 뚫린 기분 만끽했습니다
마산 있을 땐
살짝만 우울해도 바다로 달렸지요
음악 퐝퐝~ 울림서 ㅋㅋ
지금은 바다가 늘 그리워요
가까운 인천에 바다가 있고 강화도로 가기도 하지만
남해, 그 푸른 바다와 어찌 비교가 될까요...
늘 그리운 푸른 바다...냄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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