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초에 활동했던
유명한 화가
벤자민 웨스트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미국 독립 전쟁과 7년 전쟁 전후의 역사화를 그린 신고전주의 계열의 화가입니다.
그는 런던 로열 아카데미 오브 아츠 (왕립미술원)의 제2대 원장이었으며, 1792년부터 1805년, 그리고 1806년부터 1820년까지 두 번의 임기를 가졌으며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제안 받았으나, 거절을 했다고 합니다.
그에 관한 얘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벤자민 웨스트의 어린시절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그의 부모님이 외출하게 되면서
여동생 샐리를 돌보며 집에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심심한 아이의 눈에 그림물감이 보입니다.
벤자민은 그림물감을 가져다
자기 여동생 샐리를 그리기로 합니다
생전 처음 그려보는
그림이었지요. 그러니 어땟을까요?
저도 처음에 그림물감으로 그렸을 때가 기억나네요.
물통도 종이도 여기저기 물감이 튀어 난리였지요.
생전 처음 경험하는 물감이 어린 벤자민에게는 불가항력의 실수들을 표현하게 했겠지요.
그렇게 온 집안을 물감으로 엉망진창의 세계를 연출했다고 합니다.
잠시 뒤에 그의 부모님이
외출에서 돌아왔습니다.
집에 들어오니 바닥이며 가구며 물감으로 엉망진창이 되어 있습니다.
저도 동생이랑 집을 엉망으로 만들며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엄마가 보이자마자 동생들이랑 모두 깜놀얼음이 되었던 기억이 나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벤자민의 어머니는
오히려 벤자민이
그린 그림에 관심을 보이며
"내 아들 벤자민이 그림 참
잘그렸네.
딱보니까 동생을 그린거 같네.
우리 벤자민은 커서
훌륭한 화가가 될꺼같은데!"
벤자민의 어머니는
어린 벤자민을 꼭 끌어안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볼에
키스해주었습니다.
훗날 벤자민은 그때 일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세계적인 화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내 어머니의
격려와 사랑의 입맞춤
이었습니다."
재산을 불리기 위해 재테크가 필요하듯
자녀교육에도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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